내란특검, 윤석열 측에 7월 1일 재출석 통보…“수사 방해 더 이상 좌시 않겠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지난 29일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 측의 의견서를 접수한 뒤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 출석을 통보했다”며 “소환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내란특검은 추가 조사 등을 이유로 윤 전 대통령을 30일에 다시 소환할 계획이었다.
또한 윤 전 대통령 측이 박 총경의 신문을 문제 삼아 조사자 교체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특검 파견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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