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팬들과 '잠시만 안녕' 기성용 "이런 모습으로 떠나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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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팬들과 '잠시만 안녕' 기성용 "이런 모습으로 떠나 죄송하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간판 미드필더인 기성용(36)이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은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4경기 무패(2승2무)에도 불구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김기동 나가"와 야유, 비판 걸개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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