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협상 속도가 늦었던 측면이 있고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며 "협상은 가변적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최선의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번 협상을 앞두고 대미 협상 태스크포스(TF)와 협상팀을 확대 개편했다"며 "박정성 무역투자실장이 3일 동안 기술협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고 대미 협상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에서 미국 측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채널이 구축됐다"며 "앞으로 협상을 가속하기 위한 신뢰가 어느 정도 형성됐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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