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우리 야구잖아요" 패배에도 선수들 격려한 염경엽 감독, 왜?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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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우리 야구잖아요" 패배에도 선수들 격려한 염경엽 감독, 왜? [잠실 현장]

송승기는 2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면서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종전 5실점)을 떠안았다.

LG는 송승기가 경기 초반 대량실점으로 무너지면서 3회초까지 1-7로 끌려갔다.

29일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어제(28일) 패배하긴 했지만, 지더라도 그렇게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게 우리 야구고, 또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야구"라며 "그렇게 해야 우리가 까다로운 팀, 강한 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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