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투기꾼 잡겠다고 실수요자에 수류탄"…대출규제 전면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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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투기꾼 잡겠다고 실수요자에 수류탄"…대출규제 전면재검토 촉구

국민의힘은 29일 정부가 부동산 대책으로 발표한 대출 규제 조치 등과 관련해 "극소수의 투기꾼들을 잡겠다고 실수요자들이 모인 곳에 수류탄을 던진 꼴"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주택 수요자들의 '패닉 바잉'을 막기 위한 규제로 실수요자의 선택권은 차단됐고, 모든 부담은 서민에게 전가됐다"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거꾸로 가는 정책, 서민과 20·30세대 역차별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날벼락 대출 규제가 하루 만에 졸속 시행되며 대혼란"이라며 "대출 규제로 부동산값을 잡겠다는 발상이 (문재인 정부와) 판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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