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작업을 뒷받침할 봉욱(60) 대통령실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은 정책기획과 수사, 법무행정 능력을 겸비한 대표적인 검찰 '기획통' 출신이다.
1993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해 법무부 검찰국 검찰2과에서 근무했고 김대중 정부 때인 2000년에는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에 파견돼 일한 경험도 있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네 기수 후배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검찰총장 후보에 올랐으나 윤 전 대통령이 내정되자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