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말 강원도 양양군 해안에서 구조된 어린 점박이물범을 3개월간 치료해 건강을 회복시켜 지난 25일 강릉 사근진해변 인근 해역에서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개체의 왼쪽 뒷다리에는 고유번호가 적힌 인식표가 붙어있었는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추적 조사 결과 러시아 극동해양 자연보호구역에서 태어나 지난 3월 초 방류된 개체로 밝혀졌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당 개체를 방류하면서 동해 해역 내 점박이물범의 회유 경로 등 과학적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위성추적 장치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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