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페굴라(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바트 홈부르크오픈(총상금 106만4천510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페굴라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바트홈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8위·폴란드)를 2-0(6-4 7-5)으로 제압했다.
하드 코트 우승 12회, 클레이 코트 우승 10회를 기록 중인 시비옹테크는 이날 패했지만 30일 개막하는 잔디 코트 메이저 대회 윔블던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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