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러시아 스파이 007 요원’ 색출 ‘웨드록’ 작전 20년 전개…“증거 못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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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러시아 스파이 007 요원’ 색출 ‘웨드록’ 작전 20년 전개…“증거 못잡아”

영국의 국내 정보기관인 MI5(보안국)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으로부터 러시아 스파이로 활동한다는 제보를 받은 해외 정보기관 MI6(비밀정보국)의 요원을 20년간 추적하는 작전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스파이에 대한 제보는 미국의 CIA로부터 나왔는데 CIA는 런던에서 근무하던 영국 정보 요원이 러시아에 비밀을 유출했다고 확신했다.

작전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우리는 표적이 러시아 스파이라는 말을 들었다.미국은 그가 러시아에 정보를 유출하고 있다고 생각했다.그는 1A급 용의자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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