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를 위해 서울고검 청사에 머무른 시간은 약 15시간이었지만, 윤 전 대통령과 내란 특검 사이 신경전이 끊이지 않으며 실제 피의자 신문에 걸린 시간은 단 4시간 40분에 불과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추가 소환해 끝마치지 못한 조사를 마무리하겠단 방침이다.
특검은 한 차례 조사만으론 준비한 질문을 다 소화하기 어렵다고 보고 1시간 25분 만인 오후 9시 50분께 피의자 신문을 종료했고, 이후 윤 전 대통령은 2시간 넘게 조서가 제대로 작성됐는지 검토한 뒤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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