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 때 이곳저곳 투쟁사업장 이야기가 나오면서 노동조합 등에 후원의 물결이 이어졌는데, 그중 하나가 거통고였거든요.
예은 씨는 어느새 어느 집회 현장에 가든 금속노조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이 되었다.
"보통 개인의 문제는 그냥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들 하잖아요.매일의 생존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취미나 진로 등 하고 싶은 게 있어도 돈이 필요하죠.그걸 벌기 위해서는 알바를 해야 하고요.그런 고민은 저도 다른 청년 세대랑 똑같아요.그런데 그 모든 게 사실은 사회구조적인 문제라는 걸 모를 수는 없잖아요.학교에서 사회과학 수업을 들으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운동을 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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