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그라운드 떠난 ‘짐승’ 김강민…SSG 중견수로 인천 팬과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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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그라운드 떠난 ‘짐승’ 김강민…SSG 중견수로 인천 팬과 마지막 인사

SSG 선수들이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김강민의 은퇴식에서 헹가래를 하고 있다.

‘짐승’ 김강민(43·SSG 랜더스)이 눈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선수로 마지막 인사를 나눈 김강민은 경기 개시를 앞두고 자신의 뒤를 잇는 후배 최지훈을 꼭 안아준 뒤 그라운드를 잠시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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