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2주 연속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옥태훈은 올 시즌 9개 대회에서 우승 1번을 포함해 ‘톱5’에 6번이나 이름을 올렸고, 지난주 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3940.9점), 상금 랭킹 1위(6억 2211만원)에 올랐다.
몰아치기에 능한 그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도 마지막 날 9언더파를 몰아쳐 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3라운드에서 전반에만 6타를 줄인 걸 포함해 7언더파를 적어내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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