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폭격기' 고지우가 코스 레코드와 라운드 개인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전날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1위를 기록한 고지우는 2라운드 합계 18언더파 126타로 2위 이승연(15언더파 129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승, 개인 통산 3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기록한 62타는 개인 한 라운드 최고 기록이자 코스 레코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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