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정부군, 유엔 1주일 휴전안 수용…반군 동의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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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정부군, 유엔 1주일 휴전안 수용…반군 동의 미지수

아프리카 수단에서 반군과 2년 넘게 내전 중인 정부군이 서부 지역에서 구호 지원을 위한 유엔의 1주일 휴전 제안을 수용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르한 장군은 이 제안을 수용했으나 내전 중인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휴전에 동의하고 준수할지는 불확실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RSF는 지난 3월 정부군에 수도 하르툼을 빼앗긴 뒤 알파시르와 주변 지역에 공세를 강화했고 인근 난민 캠프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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