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기량이 저하되고 윌송 오도베르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윙어를 영입할 수 있다"며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 브렌트펴드의 브라이언 음뵈모,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등 대체자를 거론했다.
실제로 프랭크 감독은 다음 시즌 선수단 계획을 언급하면서 '주장' 손흥민의 이름은 한 마디도 입에 올리지 않았다.
매체는 "토트넘 팬들은 프랭크 감독이 첫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봤을 때 손흥민이 확실히 떠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흥미로운 건 프랭크 감독이 도미닉 솔란케, 윌송 오도베르, 아치 그레이 등 많은 선수들의 이름을 말하면서 손흥민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확실히 떠나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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