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의혹'도 김건희특검팀 이첩…내달 2일 수사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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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의혹'도 김건희특검팀 이첩…내달 2일 수사개시 전망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의혹' 사건을 정식으로 넘겨받았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씨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8일 입장문을 내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 모두 6월 27일자로 김건희 특검으로 이첩 처분됐다"고 밝혔다.

특검으로 이첩된 고발 사건에는 명씨가 지역 현안인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시장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해줬다는 의혹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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