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억 가로챈 투자리딩방 20대 총책, 필리핀서 강제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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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억 가로챈 투자리딩방 20대 총책, 필리핀서 강제송환

10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투자리딩방 사기 총책이 28일 오전 필리핀에서 강제 송환됐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며 리딩방을 운영한 A(26)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조직원 2명은 지난 2월과 3월 국내로 강제 송환됐고, 나머지 2명은 필리핀 이민청 수용소에서 추방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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