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중동사태 휴전을 이끌어낸 직후라는 점에서 북미대화 재개가 외교현안 우선순위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미국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에 있는 주유엔 북한대표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 수령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콩고-르완다'라는 오랜 갈등을 해결했듯이 북미, 한반도 문제도 해결할 의지가 있다는 의미"라며 "북한의 (접촉) 수용 여부에 따라 미국의 외교 현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