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한 달을 앞두고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이 다시 집회·시위로 북적이고 있다.
탄핵 정국 때 집회의 중심이 헌법재판소 인근이었다면, 이제는 '경청하는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에 용산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말을 들어줄 것 같다는 생각에 대통령실 앞 집회가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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