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빅테크 기업 '디지털 서비스세'에 반발해 무역협상을 중단하고, 일주일 내에 관세율을 일방통보하겠다고 27일(현지 시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수년간 유제품에 대해, 우리 농민들에게 최대 400% 관세를 부과하는 등 무역하기 어려운 국가, 캐나다가 방금 미국 기술기업들에 디지털 서비스 세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이는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공격이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부당한 세금에 기반해, 우리는 즉시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협상을 중단할 예정이다"며 "캐나다는 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지불해야할 관세를 7일 이내에 통지받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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