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섬 주지사 "트럼프와 통화 왜곡" 폭스 뉴스 상대 1조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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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주지사 "트럼프와 통화 왜곡" 폭스 뉴스 상대 1조원 소송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로스앤젤레스(LA) 시위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통화를 폭스 뉴스가 의도적으로 왜곡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날 델라웨어주 법원에 7억8천700만 달러(1조713억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가 말한 10일의 "하루 전" 통화는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트럼프는 지난 7일 뉴섬과의 통화 기록 화면을 공개했고, 폭스뉴스는 이를 토대로 "뉴섬이 대통령과 통화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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