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보내 전도하려고", 대북 살포 시도 미국인들 석방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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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보내 전도하려고", 대북 살포 시도 미국인들 석방될듯

경찰이 인천 강화도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 한 미국인들을 석방하고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선교 목적으로 성경 등을 북한으로 보내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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