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3점포→문성주 결승타'…LG, 접전 끝 4-3으로 KIA 제압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박동원의 3점 홈런과 문성주의 결승타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6번 지명타자로 출격한 LG 박동원(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은 3점 홈런(시즌 15호)을 날려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낸 LG 선발 손주영은 2회초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오선우를 병살타, 한준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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