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엄상백을 선발로 내세운 한화는 이진영(우익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최인호(지명타자)-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문현빈의 유격수 뜬공 이후 1사 1·3루에서 등장한 노시환도 힘을 보탰다.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SSG 선발 문승원의 4구 146km/h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3점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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