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 사건을 심리하는 항소심 재판부가 다음달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증인으로 소환한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김 전 사령관과 함께 이 전 장관과 이호종 전 해병대사령부 참모장에 대한 증인신문도 진행하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이날 심리를 약 6분 만에 종료하며 방청석에 앉은 특검보들을 향해 “항소심 진행 관련 의견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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