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영등포점 운영권 취소 신청..."재입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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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영등포점 운영권 취소 신청..."재입찰 추진"

롯데백화점은 27일, 영등포점 운영권에 대해 사용 취소를 신청했다.

2017년, 정부가 점용허가 기간 30년이 만료된 민자역사 상업시설을 국가로 귀속한 뒤 사업자를 재선정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고, 당시 롯데백화점은 입찰을 통해 영등포점의 사용허가를 받았다.

신규 사업자 입찰 공고가 나오면 롯데백화점은 면밀히 검토해 입찰에 참여할 예정으로, 새롭게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개정된 법의 적용을 받아 최소 10년 이상의 운영기간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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