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 출신으로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3선 의원이다.
김대중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에 참여했고 노무현 정부 당시 국정원 개혁 태스크포스에 몸담았으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국정원 직원 대규모 해직과 관련한 문서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고발돼 2009년 해직됐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는 후보자 검증위원장,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아 친명 체제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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