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든 방이든 연극 무대처럼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흥미로워요.집과 방은 마치 이야기를 담는 그릇처럼 느껴지죠.그 그릇에 돈과 이웃을 열쇠 말로 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소설가 김애란(45)은 2002년 데뷔작인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에서 젊은이 다섯 명이 한 집의 각기 다른 방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후 23년이 지난 지금, 김애란은 집을 무대로 또는 집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들을 담은 다섯 번째 단편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문학동네)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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