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이틀 새 고위험군 임신부 등 산모 3명이 신생아 중환자실 수용 불가로 도외 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지난 25일에는 조기 출산 위험이 있는 26주차 고위험 산모(30대)와 조산통 증상을 보인 27주차 산모(20대)가 각각 전남대병원과 대구카톨릭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남은 전문의들이 돌아가며 당직을 서는 등 진료를 이어가고 있어 인력 공백이 크다”며 “무리하게 환자를 받기보다는 산모와 아기를 위해 다른 지역 병원으로 이송하는게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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