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은 27일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과 관련, "반복되는 대형 산불에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경북·경남·울산지역에서 10일간 이어진 산불로 인명피해가 183명 발생하고, 재산 피해 규모가 1조800억원에 달하는데도, 범정부적 대책은 부족했고, 진화 후 복구사업 관련 예산 확보만 강조했다고 입법조사처는 지적했다.
우 의장은 "3개월간 산불피해 지역 현장조사와 제도분석을 통해 발간됐다.연구기관 중에서 이합적 분석을 내놓은 것은 최초라고 생각된다"며 "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논의하고, 정부가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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