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 풍선과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는 시도가 잇따르자 경찰이 신속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강화도 해안에서는 이날 오전 1시 6분께 쌀, 1달러 지폐, 성경 등이 담겨 있는 페트병 1천300여개를 바다에 띄우려고 시도한 20∼50대 미국인 6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요 부서 간 정보 공유와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TF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주민 불편 최소화와 접경지역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전단 살포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법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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