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로 의료 공백이 커진 제주에서 임산부 3명이 응급상황 끝에 헬기로 육지 병원으로 옮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6분께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임산부 A(30대)씨가 소방헬기 한라매를 통해 서울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께 제주대병원에서는 고위험군 산모로 분류된 임산부 B씨와 조기 출산 징후를 보인 임산부 C씨가 각각 광주·부산소방헬기를 타고 육지부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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