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장기화 속 제주지역 예금은행 연체율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27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제주지역 예금은행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1.23%로, 전월대비 0.08%포인트(p) 상승하며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주지역 4월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대비 0.06%p 상승한 1.29%로, 4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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