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과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 용도변경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과천시민들은 용도변경을 반대하는 내용의 서명부를 시에 제출했다.
27일 과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접수된 서명부에는 과천시민 7천명의 서명이 담겼다.
이후 신천지는 같은 해 10월부터 이곳을 종교시설로 사용하던 중 코로나19 당시 건물을 폐쇄했다가 2023년 3월 건물 용도를 '문화 및 집회시설-기타집회장'에서 '종교시설-교회'로 변경하는 내용의 용도변경 신고를 과천시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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