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경쟁..세계 경제 지형 어떻게 바꿀까

전 세계적으로 군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글로벌 경제 지형도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AFP) ◇민간 소비·복지예산 ‘압박’…국가부채·재정 악화 우려 이코노미스트는 26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2035년까지 국방 지출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3.5%로 증액하기로 합의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군비 경쟁이 본격화하고, 이에 따라 글로벌 경제 구조 및 각국 재정에도 중대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방산·AI 등 신산업 기대에도…“일자리·경제 성장 제한적” 다만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첨단 무기, 인공지능(AI)·드론, 국방 연구개발(R&D) 등 신산업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