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차관 이취임식에서 "국민들은 신 정부 출범 이후 우리 군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최근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안보환경은 국제질서 재편이라는 중차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며 "북한은 러·우전쟁 파병 이후 러시아와의 전략적 유대를 강화하는 가운데, 핵과 미사일 능력을 진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의 동맹과 우방국들도 자국의 안보와 경제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처럼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 군은, 한미동맹 기반의 억제능력을 확고히 하면서 국익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국방협력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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