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이 올림픽 2연패에 빛나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위 프랑스를 꺾는 '코트 반란'을 일으켰다.
세계 6위 일본은 27일(한국시간) 불가리아의 부르가스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2번째 경기에서 프랑스를 3-2(25-22 19-25 22-25 25-20 15-11)로 물리쳤다.
특히 일본이 꺾은 프랑스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이 오는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FIVB 세계선수권 첫판에서 맞붙는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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