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아파트 설계 기준에 한글·정원·반려동물 등의 요소를 반영하도록 의무화한 내용이 담긴 '세종시 공동주택 설계기준 개정안'을 공고·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각양각색의 단지 내 정원이나 반려동물 전용공간을 갖춘 선택형 세대 등이 제시될 것으로 세종시는 기대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가 한글 문화도시를 표병하기에 아파트 외부 벽면 등에 한글 디자인을 가미하도록 했다"며 "또 반려인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반려동물 전용 공간 등을 만들 수 있도록 사업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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