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회사 샘표가 경쟁사로 이직한 직원들에게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직원들의 직업 선택 자유를 제한했다는 의견과 핵심 기술을 경쟁사에 유출할 수 있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샘표는 최근 경쟁사로 이직한 연구원들에게 약 1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그럼에도 연구소의 핵심 인력이 경쟁사로 이직해 당사의 고유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거나 연구 방향을 모방하는 행위는 단순한 영업비밀 침해를 넘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연구개발 역량이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중대한 사안이다”면서 “만약 이런 행위가 허용된다면 당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물론 향후 혁신적인 제품 개발이 심각하게 저해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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