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앞두고 출시한 '더블 이용권'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상품 출시 후 7일간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는 전주 대비 264% 증가하는 등 더블 이용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웨이브 측은 "기존 웨이브나 티빙을 이용하던 고객이 더블 상품으로 갈아타는 비중은 예상보다 매우 낮은 수준이며, 대부분 신규 고객이거나 재구매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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