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처다부제 취향이라니"…남편은 그녀의 'N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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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처다부제 취향이라니"…남편은 그녀의 'N번째'였다

'다자연애주의(폴리아모리)' 성향의 아내와 이혼을 고민하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대학 시절부터 연인으로 시작해 결혼까지 이어진 아내가 여러 남성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가 해당 사실을 추궁하자 아내는 처음엔 사생활 침해라며 화를 내더니 "자신은 폴리아모리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며 "남편과 가족도 사랑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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