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 눈이 안 보이니까 머릿속이 하얗게 되더라구요.그때부터 무조건 레슬링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쪽 눈이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UFC 아홉번째 승리를 따낸 ‘아이언터틀’ 박준용.
박준용은 “경기가 열린 아제르바이잔은 상대 선수의 홈그라운드나 다름없었다”며 “분명히 반칙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적지이다 보니 심판들이 어떤 장난을 칠지 알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오른손 잡이인 박준용으로선 앞에 나와 있는 왼쪽 시야가 막혀있다 보니 상대 주먹을 가늠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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