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 이란 공습, "궁극적 억지력은 핵무기뿐" 김정은 믿음 강화시킬 것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란 공습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러시아와의 협력을 심화시키려는 북한의 결의를 강화시킬 뿐 아니라 미국이 강요하는 체제 변화에 대한 궁극적 억지력은 핵무기 뿐이라는 김정은의 믿음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CNN이 25일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가속화는 러시아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관계가 심화된데 따른 것이다.

또 북한은 이란과 달리 러시아와 공식 상호방위조약을 맺고 있어 북한이 공격받을 경우 러시아가 자동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만 한다고 임 교수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