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한 '최상위 실행자'로 지목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2심 재판 절차가 8월 중 마무리된다.
서울고법 형사12-1부(홍지영 방웅환 김민아 고법판사)는 26일 임 전 차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속행공판을 열고 "8월 28일 최종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임 전 차장에 대해 예비적 공소사실을 추가해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당일 공판에서 관련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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