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의 탈취 막아야"…구호품 반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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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의 탈취 막아야"…구호품 반입 중단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향하는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탈취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구호품 반입을 일시 중단했다.

네타냐후 총리와 카츠 장관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북부로 반입되는 지원물자를 통제하고 시민들로부터 이를 빼앗고 있다고 비난했다.

현 이스라엘 연립정부에 참여하는 극우 정치인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은 이를 두고 "가자지구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지 않으면 각료직을 사임하겠다"며 네타냐후 총리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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