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좋은 말씀을 해주신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하지만, '말 따로 행동 따로'가 된다면 그건 결국 거짓말이 될 가능성이 많지 않겠나 하는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시정연설의 목적인 추가경정예산을 두고 재정건전성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SBS 인터뷰에서 "이번 추경에는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한 사람들에 대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없고, 상환하지 않고 7년 이상 연체된 사람들에 대한 탕감만 들어 있다"면서 "과연 이것이 (이 대통령이 연설에서 언급한) '규칙을 지켜도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안 지켜도 이익이 되는 일이 없는 공정한 사회'라는 말과 매칭이 되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간단히 메모 후 추가적으로 정리를 해야겠다고 한 것인데 그게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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