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6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한미 간 동맹 관계에도 방위비는 공정하게 분담할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한미 동맹이 변화하는 경제 안보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미측과 긴밀히 협의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의 국방비 예산은 GDP의 2.3% 수준이라 미국 정부가 동맹인 한국에 대해서도 5% 수준으로 늘리도록 압박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방비 지출과 관련해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다"며 "동맹 현대화에 관련된 제반 이슈에 대해서 협의,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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