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민항국 "CCC 필수 인증 없는 보조배터리, 국내선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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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항국 "CCC 필수 인증 없는 보조배터리, 국내선 반입 금지"

중국 민간항공국이 보조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자국 인증이 없는 제품의 국내선 기내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중국 민항국은 공식 발표를 통해 "6월 28일부터 중국 국내선 승객은 중국 필수 인증(CCC) 마크가 없거나 표시가 불분명한 보조배터리, 또는 리콜 대상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항국은 이번 조치 배경에 대해 "올해 들어 보조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와 연무(연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일부 주요 제조사들이 제품 리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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