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싸움 경기’ 논란 재점화...“전통문화 계승” VS “동물 학대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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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 경기’ 논란 재점화...“전통문화 계승” VS “동물 학대 멈춰야”

26일 동물보호단체 동물해방물결과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이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국내 소싸움대회 경기와 싸움소 농가들을 조사해 발표한 ‘2025 국내 소싸움경기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등록된 싸움소는 610마리, 싸움소 육성 농가는 328곳이다.

동물단체들은 소싸움이 동물 간 싸움을 인위적으로 유도한다는 점에서 법적으로 금지된 투견·투계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며 싸움소 선발과 계류·경기·훈련 등 싸움소 관리 전반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동물해방물결은 “‘전통소싸움법’ 제5조는 경기 운영 및 방법을 정할 때 싸움소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현장을 조사한 결과 이 조항은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았다”며 “소들은 기능과 편의에 따라 관리되고 경기와 흥행을 위한 수단으로 착취되고 있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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